경기침체 우려 및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자산인 '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투자 방법 및 수익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투자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실물 금투자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금은방에서 금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금 실물을 직접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입 시 부가가치세 10%가 붙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세공 등의 수수료가 발생되기 때문에, 금값이 내가 산 가격의 15%이상이 오르지 않는 한 수익을 보기 어렵습니다.
2. 은행 골드 뱅킹
금융 회사를 통해 좀 더 쉽게, 수수료는 낮게 금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003년에 신한은행 '골드리슈 금통장'이 생기면서 대부분의 은행에서 금통장을 통해 금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장점 : 높은 편의성 (실물거래보다 매매 방식이 간편함)
매매 가능한 단위가 작아짐 (0.01g 단위 소액 투자 가능)
자동이체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가 많음(적립식으로 매매 투자 가능)
◎단점 :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 + 사고팔때 1% 수수료
실물 인출 시, 부가가치세 10% 발생
3. KRX 한국금거래소 금 현물
2014년 3월 24일에 한국거래소 금 현물 매매 시장이 개설 되었습니다. 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실시간 매매 및 매도가 가능합니다.
◎장점 :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양도,배당,이자 소득세가 없음
높은 편의성 (증권사 통해서 소액투자 및 매매 가능)
◎단점 : 증권사 수수료 0.165~0.33 %
세금 측면에서 한국거래소 KRX 금 현물 투자가 가장 수익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KRX 금현물 투자는 주식 계좌가 있더러다 금 현물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야 합니다.
KRX 금현물 투자 방법4. 금 ETF
금 ETF의 경우 투자 시장에서 투자 자산으로서 금의 매력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ETF가 보유하고 있는 금이 한 국가의 중앙은행 수준의 수요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금 ETF에는 다양한 운영방식이 있으며,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해외 상장 금현물 ETF (GLD ETF)
GLD ETF는 런던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금의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SPDR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도소득세 22% 적용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종합소득세에는 적용되지 않음)
2) 국내 상장 금선물 ETF
미국 선물시장 COMEX의 금 선물 가격 추종하며, 환헤지 전략으로 환율 영향 없이 투자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배당소득세 15.4% 적용되며,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는 불가능 합니다.
3) 국내 상장 금현물 ETF
KRX 한국거래소 금시장의 금현물 가격을 반영하며, 환헤지 없어 국제 가격, 환율의 영향 모두 받는 다는 점과 배당소득세 15.4% 적용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 가능하는 점 입니다.
5. 금채굴 기업 ETF
금투자의 경우 안정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변동성이 크지는 않습니다.
이에 변동성을 크게 가지고 갈 수 있는 ETF로는 금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DX, GDXJ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금채굴 기업이 다른 자원도 채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금가격과 상관도를 많이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6. 결론
따라서, 위와 같이 금투자 방법으로는 다양한 투자법이 있지만 수익율을 고려했을 때 가장 효율적인 금투자 방법은 단연코 KRX 금현물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RX 금현물 투자의 장점을 정리하자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배당소득세 비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비대상
-장내 거래시 부가가치세 면제
-거래 수수료 또한 증권사 수수료율 최저 수준 설정
최근 미국 증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9월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 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야말로 금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KRX 금 현물 투자에 대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시고 계좌 개설까지 해보시길 바랍니다▼
